전자종이 크기 대면적화로 적용 시장 확대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첨단 나노 신소재 전문 기업 나노브릭이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컬러 전자종이 이스킨(E-Skin) 제품의 롤투롤(Roll to Roll) 필름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자종이(E-Paper)는 별도의 전원 없이 무선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전자책은 물론 사물 인터넷(IoT) 시대의 초전력 표시소자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디스플레이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 색가변 자동차에 적용되며 감성 외장재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노브릭은 지난해 8월 자사 특허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색상의 컬러 전자종이 ‘이스킨’을 선보였다. 이번에 롤투롤 필름 공정을 통한 대면적 이스킨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대형 크기의 컬러 전자종이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벽지 형태의 필름 제품 폭은 1m까지도 가능하며 길이는 제한이 없어 휴대전화, 노트북 등 소형 가전을 넘어 대형 냉장고, 아트월 벽지 등 대면적 색가변 인테리어 및 전자제품 감성 외장재 니즈를 충족시킬 수
[헬로티]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글로벌 가전부품 전문업체 E·G·O 사와 손잡고 주방가전에 탑재되는 정품 인증 감성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최근 나노브릭은 E·G·O(Elektro-Gerätebau GmbH)와 LOI(Letter of Intent: 대상 기업에 대해 투자 의사를 표현하는 문서.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두 당사자 이상이 협약의 대략적인 사항을 문서화하는 것)를 체결하고 나노브릭의 원천기술인 나노 신소재(MTX)를 적용한 정품 인증 감성소재를 함께 연구 및 개발하기로 했다. MTX는 나노브릭이 양산화에 성공하여 생산, 공급하고 있는 나노 신소재다. 85년의 역사를 가진 E·G·O는 세계 유명 가전업체에 전열 제품(Heating Appliance) 및 생활·주방가전제품의 부품(발열체, 컨트롤러 등)을 공급하고 있다. E·G·O 그룹은 스위스 추크(ZUG)에 위치하며,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6,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MTX는 나노브릭의 정품인증라벨 ‘엠태그(M